국내 vs 해외 주식
세금 차이
한 장으로 끝내기
주식 투자로 수익이 났을 때, 가장 헷갈리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세금입니다.
“자동으로 떼는 건가?”, “신고는 꼭 해야 하나?”
처음에는 막막할 수 있지만, 기준만 알고 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.
오늘은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의 세금 차이를 쉽고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.
1. 국내 주식 세금
● 양도소득세
: 일반 개인 투자자는 국내 상장 주식(코스피, 코스닥)을 매매해도 양도소득세가 없습니다.
단, 대주주 요건에 해당되면 예외입니다.
→ 2025년 기준, 한 종목을 10억 원 이상 보유하면 과세 대상입니다.
● 배당소득세
: 주식 배당금에는 15.4% 세금이 원천징수되어 입금됩니다.
→ 연간 금융소득(이자+배당)이 2,000만 원 이하이면 추가 신고 없이 끝납니다.
→ 2,000만 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입니다.
2. 해외 주식 세금
● 양도소득세
: 해외 주식은 수익이 연 250만 원을 초과하면
22% 세금을 매년 5월에 직접 신고하고 납부해야 합니다.
예시) 애플 주식 매도 수익 500만 원 →
250만 원 공제 후 250만 원에 세금 22% → 약 55만 원 납부
※ 국내 주식과 달리 자동 원천징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직접 신고가 꼭 필요합니다.
● 배당소득세
: 해외 배당금은 외국에서 먼저 세금(보통 15%)을 원천징수하고 지급됩니다.
→ 한국에서는 금융소득이 연 2,000만 원 초과할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
3. 원천징수란?
원천징수는 세금을 미리 떼고 주는 방식입니다.
- 국내 배당금 : 15.4% 세금이 자동으로 원천징수
- 해외 배당금 : 외국에서 일부 원천징수, 국내에서는 추가로 과세 가능
- 해외 주식 매도 수익 : 원천징수 없음 → 직접 신고 필수
4. 세금 신고 안 하면?
해외 주식 매도 수익이 생겼는데 신고하지 않으면
▶ 무신고 가산세 20% + 이자가 부과됩니다.
국세청은 해외 주식 거래 내역을 증권사로부터 모두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
신고를 안 하면 언젠가 연락이 오게 됩니다.
→ 꼭! 직접 신고해야 합니다.
5. 핵심 요약
- 국내 주식 매매 수익에는 일반 투자자에게 세금 없음 (대주주는 예외)
- 국내 배당금은 15.4% 자동 원천징수, 연 금융소득 2천만 원 이하면 추가 신고 없음
- 해외 주식 매도 수익은 250만 원 초과 시 5월에 직접 신고
- 해외 배당금은 외국에서 세금 떼고 지급, 금융소득 2천만 원 초과 시 종합소득세 신고 필요
6. 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국내 주식 배당금이 10만 원 정도인데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하나요?
→ 아니요. 신고 안 해도 됩니다.
국내 배당금은 15.4% 세금이 자동 원천징수되기 때문에
연간 금융소득이 2천만 원 이하라면 추가 신고는 필요 없습니다.
마무리
주식 세금, 처음엔 헷갈릴 수 있지만
기준만 익혀두면 어렵지 않습니다.
특히 해외 주식을 하신다면
매년 5월 양도소득세 신고를 꼭 기억해두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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