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비지원 교육과 조기재취업수당,
제대로 활용하는 법 실업급여 수급 중 '기회'가 될 수 있는 제도가 몇 가지 있습니다.
단순히 돈만 받는 게 아니라, 재취업을 위한 준비를 하며 추가 혜택도 챙길 수 있는 방법인데요.
대표적으로 내일배움카드와 조기재취업수당을 들 수 있습니다.
1. 내일배움카드 – 실업급여 수급자도 신청 가능
내일배움카드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직업훈련 지원 제도입니다.
실업급여 수급자도 신청할 수 있으며,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장려금까지 받을 수 있어요.
💡 실전 활용 포인트
- 교육시간이 30시간 이상인 과정은 구직활동으로 인정
- 수업만 들어도 실업인정일 출석 처리 가능
- 출석률 80% 이상이면 월 최대 11만 6천 원 장려금 지급
- 자격증 취득 및 수료 후 재취업 시 조기재취업수당과도 연결 가능
다만, 모든 교육과정이 장려금 대상은 아니므로
반드시 고용센터에서 인정되는 훈련과정인지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.
⚠️ 이런 경우 장려금 못 받을 수도 있어요
- 출석률 80% 미만
- 훈련기관의 출석 누락
- 온라인 과정 수강 (장려금 비대상일 수 있음)
- 실업급여 수급자 자격 중단(단기 알바 등)
👉 저는 실제로 온라인 교육과정을 수강했다가 장려금 대상이 아니라는 걸 뒤늦게 알아서 혜택을 못 받은 적이 있어요. 꼭 과정 시작 전 확인하세요!
2. 조기재취업수당 – 실업급여 남기고 취업하면 추가 수당
조기재취업수당은 실업급여를 덜 받고 취업했을 때,
남은 수급일수의 일부를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제도입니다.
✅ 자격 요건 요약
- 실업급여 수급 중 취업
- 남은 수급일이 절반 이상 남아 있어야 함
- 정규직 또는 6개월 이상 고용되는 직장
- 고용보험 적용 사업장에 재취업
- 취업 후 6개월 이상 근무 완료
- 근무 완료 후 1개월 내 신청
💰 지급금 계산 예시
남은 수급일수 40일, 일일 실업급여 60,000원이라면
→ 40일 × 50% × 60,000원 = 1,200,000원 지급
단, 프리랜서나 자영업자는 대상이 아니며,
정규직 혹은 계약직이더라도 고용보험이 적용돼야 인정됩니다.
신청 방법
- 고용보험 홈페이지 또는 고용센터 방문
- 신청 시 필요한 서류: 근로계약서, 급여 입금내역, 실업급여 수급내역 등
마무리 팁
실업급여 수급기간 동안 “나는 그냥 받기만 하자”는 태도로 있으면
놓치는 기회가 너무 많습니다.
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직업 역량도 강화하고,
조기 취업에 성공한다면 현금 수당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.
👉 수급자라면 반드시 내일배움카드와 조기재취업수당 활용 여부를 고용센터에 미리 상담해보세요.
이 두 제도만 잘 챙겨도 실업급여 이상의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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