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실전 투자 & 브리핑

HBM 대전쟁: SK하이닉스는 날고, 한미반도체는 흔들린다?

by 쌈지로그 2025. 4. 30.
반응형

요즘 증시 핫이슈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 이겁니다.
“SK하이닉스의 어닝 서프라이즈, 근데 한미반도체는 왜 빠질까?”

실적은 좋은데 분위기는 미묘하고, 검색량은 폭발하고…
이건 단순한 실적 얘기가 아니라, **‘HBM 공급망 전쟁’**이 시작된 겁니다.


🧭 사건 요약: 같이 가던 둘, 어쩌다 틀어졌나

HBM 공급망 갈등 본격화? SK하이닉스는 날고,

한미반도체는 흔들리는 이유. 실적은 좋지만 서로 갈 길이 달라졌다?

기술 내재화와 협력 단절설, 지금이 바닥일 수도.

  • SK하이닉스(000660)
    D램, 낸드, 그리고 최근 대세인 HBM 메모리의 주력 생산자.
    AI 시대 핵심 부품으로 떠오른 HBM 수요 폭증에 힘입어 실적도 역대급.
    📈 1분기 영업이익 7.4조 원, 시장 기대치를 훌쩍 넘겼습니다.
  • 한미반도체(042700)
    후공정 장비 전문 업체.
    특히 HBM 조립 공정의 핵심인 ‘비전 플레이스먼트’ 기술로 주목받던 기업.
    글로벌 고객사로 삼성·TSMC·하이닉스 모두 보유.

그런데 최근 하이닉스가 자체 기술 내재화를 시도하면서,
둘 사이의 ‘공급-수요’ 관계에 미세한 균열이 생긴 겁니다.
일부 보도에선 한미 장비 발주 축소설도 나왔고,
시장은 이걸 단순한 계약 이슈가 아닌 **‘단절 시그널’**로 보기 시작했죠.


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

📊 시장 반응: 상승과 조정, 명확하게 갈린다

항목하이닉스한미반도체
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이슈 이후 관심 분산
기술 내재화 시도 중 기존 기술력 보유
주가 흐름 상승 전환 지속 단기 하락 압력 확대

여기에 ‘HBM 공급망 리스크’ 자체가
이젠 하나의 테마처럼 부각되며 검색량도 급증 중입니다.


 

 

쌈지로그 한줄 생각

지금만 보면 하이닉스가 주도권을 쥔 건 분명해 보입니다.
기술 내재화가 성공하면 장비 협력 의존도도 줄어들 수 있고요.

 

하지만, 한미가 가진 ‘비전 플레이스먼트’ 기술은 쉽게 대체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.
삼성과 TSMC도 여전히 사용 중이라는 사실이 그 증거죠.

 

즉, 지금은 일시적인 하락일 수 있습니다.
위기 상황이 오히려 기술력을 다시 부각시키는 반전의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.
기술 기반 종목의 ‘재평가 타이밍’은 항상 조용히 시작되니까요.


🎯 오늘의 포인트 정리

  • SK하이닉스: HBM 실적 호재 + 기술 독립 시도 → 상승세 유지
  • 한미반도체: 기술력은 여전하나 협업 축소로 조정 구간
  • 검색량 폭증은 테마 주목의 신호, 뉴스 흐름 계속 추적
  • 단기 대응은 SK 중심, 한미는 저점 매수 전략 유효 가능성 있음

 


 

반응형